즐기며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났네요

연휴가 엄청 빨리지나갔네요.

연휴는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즌 2번째로

비발디 파크에 보드를 타러 갔다왔습니다.

일기예보를 신경쓰지 않았는데

전날에 확인하니 하루종일 비가오다가 오후에는 눈비로

바뀐다고 되있더군요... 그다음날인 크리스마스는 맑음...

기상청이 이번에도 틀리기를 바라면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있었습니다 ㅠㅠ

아침 일찍 안좋은 느낌을 가지고

 비발디파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홍천에 다와가도 비는 그대로 내렸습니다..

할수 없이 저희는 일단 예약한 보드와 리프트권을

찾으러 어벤져스 스키로 갔습니다.

보드나 스키를 빌릴때는 신분증을 맡겨야 되더군요~

참고하시구요~

 

어벤져스스키


보드와 모바일쿠폰을 가지고

스키장으로 향했으나 계속 비가 왔습니다.

어벤저스 스키에서 모바일 쿠폰을 주고 매표소에서

교환하라고해서 리프트권을 교환하려고했는데

기상상황이 안좋아도 교환,환불은 안된다고

그래도 결제하실거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리프트권을 교환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비가 와서 차에서

기다린다고 하고 저혼자 타러갔습니다.



비가 엄청 오네요...

하지만 비가오는날 스키장으로 갔더니

크리스마스이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거의없는 현상을 마주하게됩니다^^

한번 타고나서 여자친구가 따뜻한게 먹고싶다고

했었던 말이 생각나서 어묵을 사들고 차로 향했습니다.

차에서 어묵을 먹으며 비가 너무 많이와서

좀 기다리다가 다시 나가려고 했었는데

11시쯤 되니까 비가 눈으로 바뀌는 신기한 현상을

보게 됬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도 나간다고 하여서 기다렸다가 같이

타러 갔습니다. 

비가 올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눈으로 바뀌니까 어디 들어가 있었는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제가 빌린 보드입니다~

 


이번에는 또다른 신기한 현상에 마주치게 됩니다.

눈이 와서 사람들이 조금씩 나왔는데

눈이 엄청 많이 와서 안개도 끼고 앞이 잘안보였습니다.

 


보드를 장착하고 있는 여자친구


비오는날 스키장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가와서 가운데 자리는

이염사고가 발생할수있어서

비워놓고 양사이드로만 타라고합니다.

 


눈속을 가르며 열심히 타고있습니다.

처음부터 비가 안오고 눈이 왔으면 사람들이

더 많았을 수도 있는데

비가 먼저와서 리프트도 많이 타고 좋았습니다.^^

 

올해 처음 간 하태핫태 비발디 파크 스키장

비발디파크에서 10분 양평 파밀리아힐 펜션

양평에 있는 쉐르빌 유황온천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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