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주,군산 여행 포스팅에 이어
1박2일 여행중 2틀째 군산에서
가볼만한 곳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무궁화 호스텔에서 숙박을 한후
저희는 먼저 초원사진관쪽으로 갔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나와서 유명해진 초원 사진관이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치는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2길 12-1 입니다.
초원 사진관 앞에서 사진으니
8월의 크리스마스 주인공이 된거같은 기분입니다^^
초원사진관 근처에 또 가볼만한 곳이
히로쓰 가옥 입니다.
일제시대 일본 부유층이 군산 신흥동 주변에 살면서
지은 일본식 건물입니다.
이곳도 영화 장군의 아들,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가 되어서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곳 중 하나입니다.
부자가 살던 곳이라서 그런지 정원도 넓고
집도 넓었습니다.
(언제 이런집에서 살아보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장시간은 10시부터 18시 까지고 월요일은 휴무라고하니
참고하세요~
초원사진관과 히로쓰가옥 일대를 걸어다니다보면
벽에 이런 예쁜 글씨도 써있고
교회에서 나온건지 길거리에서 공연도 했답니다.
그리고 가게들도 있고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길을 가다보니 인력거 체험 할수있는곳도 있구요~
탈려고하지는 않아서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앞에서 사진만...ㅎㅎ
그리고 나서 군산에 오면 꼭 가봐야 할 빵집
이성당으로 갔습니다.
히로쓰가옥이나 초원사진관이나 이성당이나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저희는 저 줄을 뚫고 사고 가는길 입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죠...
영업시간은 8시부터 22시 까지이고 연중무휴입니다.
이성당은 빵을 살 수 있는곳이 두군데로 나눠져있는데
저쪽은 야채빵을 사려고 하시는 줄이고
나머지 다른종류의 빵은 바로 옆에
줄을 안서시고 들어갈수 있습니다.
포장 택배 발송도 되니 참고하시구요~~
저희도 빵을 사고 경암동 철길 마을로 향했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에는 이렇게 예쁜 그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철길을 그림으로 표현했네요~
또 걸어가다 보면 추억의 음식들을
파는곳이 있습니다^^
저희도 앉아서 쫀드기와 쥐포를 구워먹었습니다.
철길마을에서도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이 있어서
봤더니 교복도 대여해주네요^^
도라에몽 그림도 있고 검정고무신 그림도 있습니다^^
철길입니다.
이곳은 남자가 사랑할때 영화를 촬영한곳이라고 합니다.
사진 찍을곳도 많고 철길이
이렇게 멋있고 아름다운줄 몰랐었는데
철길마을에 와서 알게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