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국에서 만나다

안녕하세요?

 주말저녁 잘보내고 계시지요?

저는 오늘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열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를 보고왔습니다^^

cj one 어플에서 1+1이벤트 알람이 와서 갔다왔습니다.

저는 1시30분쯤 갔는데

주말 오후라 그런지 입장표사는데도 줄을 서서 사고

입장하는데도 줄을 서서 들어갔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주말 2시~5시가 가장 혼잡하다고 써있더라구요..

여유롭게 보고싶으시면 주말 시간대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오시는 길과 관람료 입니다.

입장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쪽은 관람이 끝나면 나와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드디어 입장 했습니다^^

주제별로 여러가지 테마로 구성 되어 있어서 구경할 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플라멩고들 입니다.

여기는 365일중에 하루가 생일인데 생일이 아닌날을 맞은 당신에게 영수증으로 선물을

준다는 곳입니다. 오늘이 생일이 아니라면 문장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저기 줄 서 있는 곳으로 가서 차례가 되면 자기 생일을 치면 영수증이 나옵니다.

거기에 선물 문장이 써있네요.

제가 받은 문장은

HAPPY UNBIRTHDAY 생일이 아닌 날을 맞은 당신에게 이문장을 선물로 드려요!

이제 사람들은 알 시간이 없어 가게에서 다 만들어진 물건을 사거든. 하지만 친구를 파는 가게는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친구가 없지. 친구를 원한다면, 나를 길들여줘!- 여우

-출처 어린왕자-

이렇게 나왔네요^^

 

 

이쪽은 아무말 글쓰기 코너 입니다. 컴퓨터가 3대 있는데 그쪽에다가 아무말이나 쓰면

자기 색깔에 맞는 칸에 단어가 써지는데 그걸로 문장을 만들면 됩니다^^

 

가장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앨리스의 방입니다.

여기도 입장할 때 처럼 줄을 엄청 서서 기다렸네요..

관람시간은 2분씩 제한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체스의 방

여기는 거울의 방입니다.

여러가지 거울 들이 많이 있어서 신기했네요.^^

마지막 코너인 누구의 꿈이 었을까 입니다.

입구쪽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들어가면 전시물은 없고 공간이 색깔별로 바뀝니다.

이곳을 끝으로 나가면 처음에 말씀드렸던 기념품을 살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입구로 나오면 바로 앞쪽에 재밌는 거울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보고 못생긴돼지라고 하면서 찍었습니다...

전시는 내년 3월까지 한다고 하니 앨리스 좋아 하시는 분들이 가면

좋을거 같고 앨리스를 모르는 아이들이 가도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에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