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개월 아기와 괌 여행 갈 때 대한항공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에는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수하물을 붙일때는 다른 승객들과 동일하게 기다려서 붙여야되고 수화물을 붙이고 나서는 그 직원께서 아이 신분을 확인하고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라고 안내해줍니다. 교통약자들은 일반 승객들과 다르게 한쪽 출입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목차
대한항공에서 제공하는 만 24개월 미만 유아 관련 서비스를 알아보겠습니다.
1.도어투도어 서비스
첫번째 서비스는 도어투도어 서비스입니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때는 아기띠나 유모차를 많이 이용하는데 가로, 세로, 높이 세 변의 합이 115cm 이하에 일자형으로 완전히 접히는 휴대용 유모차는 기내에 반입이 가능하지만 절충형이나 디럭스 유모차는 기내에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휴대용 유모차를 이용하시는 경우는 비행기를 탈때까지 유모차를 태우다가 접어서 기내에 실을 수 있지만 디럭스나 절충형 유모차는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행을 갈 때 가져가야 하는 고민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에서는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절충형이나 디럭스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까지 이용하다가 탑승 할 때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있습니다. 도어투도어 서비스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또는 탑승구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2.특별 기내식 제공
두번째 서비스는 특별 기내식 입니다.
국내선은 따로 기내식 서비스가 없고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 특별 기내식으로 이유식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서비스 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분유와 젖병을 기내에 가지고 타셨으면 기내에서 분유용 온수를 제공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3.베시넷 서비스
세번째 서비스는 베시넷 서비스 입니다.
유아용 요람 즉 베시넷 서비스는 11kg 이하 75cm 이하 인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비행기 출발 48시간 전에 항공권 예약처 및 대한항공 서비스 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신청을 했는데 위 기준이 초과하는 경우 베시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9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괌 여행 대한항공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만 24세 미만 아이를 데리고 여행하시는 경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