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때는 바야흐로 2014년

겨울방학이 끝나갈 무렵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돈으로 해외봉사를 하러 떠났습니다.

캄보프렌드라는 업체를 통해서 신청하여 3박5일 간의 해외봉사를 갔습니다.

일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3일은 교육봉사를 하고

마지막날은 앙코르와트 구경을 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비행기표와 봉사비 포함 해서 약 100만원 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이때가 처음으로 해외를 가는거 였기때문에 두려움도 있었고 혼자서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는거도

두려움이 있었지만 후기나 이런것 들을 보고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약 4시간5시간 정도 한국을 떠나서 캄보디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캄보프렌드 직원이 피켓을 들고 맞이하여서 준비된 차를 타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동남아시아라서 그런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엄청 습한 느낌이었습니다...ㅠㅠ

30분정도 차를 타고 호텔에 도착해서 사장님의 안내로 일단 방으로 가서 

잠을 자고 내일아침에 보자고 하셨습니다.


캄보디아 숙소


제가 묶은 호텔 숙소 입니다. 깔끔한 편이었어요.


캄보디아 숙소 거리


숙소로 가는 골목길 입니다. 아침에 나오면서 찍었어요~~


캄보디아 메뉴판


호텔에서 먹을 수 있는 음료와 조식입니다~


캄보디아 음식

 

오믈렛


저는 원래 편식은 안하는데 동남아 음식은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믈렛과 밥종류만 먹었답니다...ㅠ


캄보디아 소


학교로 가는길 소도 있더라구요...신기...


캄보디아 봉사활동


학교 아이들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매일 등교하는게 아니라 자율적으로 왔다가 안왔다가

한다는 군요. 집이 어려워서 그런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봉사수업은 기초한국어, 영어, 체육수업 등등 간단한 것들을 준비해서 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왔다가서 그런지 한국어도 제법 알더라구요~

그리고 배우려는 자세도 적극적이고 밝은 아이들이었습니다.^^



학교 모습입니다.

수업은 오전 오후로 마치고

저녁에는 캄보디아 시내로 나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외국사람도 많고 우리나라 못지 않게 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맥주


숙소에서 먹은 앙코르 맥주


툼레이더 스파게티가게

 

여기는 툼레이더에서 먹었다는 스파게티 가게입니다.

혼자 식사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역시 외국은 그런 시선을 별로 신경안쓰는거 같아요.



거리를 활주하는 오토바이와 툭툭이들 질서가....


캄보디아 나이트마켓


여기는 나이트마켓 거리입니다. 맥주집도 있고 음식집도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고 우리나라랑 똑같습니다~


캄보디아 펍스트리트거리


이쪽은 펍스트리트 거리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술집과 밥집이나 기념품가게들이 많네요~


피슁


그리고 가다가 신기해서 해봤네요~

가만히 발담그고 있으면 물고기들이와서 간지럽게하네요^^

봉사활동와서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갑니다~!

 이렇게 3일동안 교육봉사를 하고 마지막날에는 죽기전에 가봐야할 유적지인 앙코르와트에 갔습니다.

앙코르와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습니다~

3일간 많은준비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줘서

보람차게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곳에서도 봉사를 하거나 캄보디아로 또 봉사를 오고싶네요^^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