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키키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책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동서식품의 커피믹스 브랜드인 모카골드의 경험 마케팅에 관한 책입니다.
책 뒤에는 배우 이나영씨, 구글 상무님 외 책을 추천하는 글이 쓰여있습니다.
목차는 크게 프롤로그, 모카골드 30년의 기록, 모카골드 경험 마케팅 인사이트,
오래되었지만 좋은 것들을 찾아서, 프롤로그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모카골드의 브랜드 탄생부터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모카골드의 역사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1976년 동서식품에서 처음 믹스커피를 만들었고 80년에는
맥심 브랜드를 만들고 89년에는 모카골드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모카골드는 한국을 빛낸 발명품 5위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위상을 떨쳤습니다.
모카골드의 역사와 더불어 경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주제에서는 모카골드 경험 마케팅의 인사이트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모카골드가 어떻게 발전하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 경험은 소박한 진심에서 시작되고
어떤 컨셉으로 기획하고 어떤 모습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그안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지
고민을 해야된다고 합니다.
강압적인 광고 요소보다는 사람들이 모카골드 브랜드에 대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목차인 오래되었지만 좋은 것을 찾아서에서는
모카골드의 경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015년 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고 장소와 컨셉은 매년 달라졌습니다.
2015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모카다방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상권이 형성된 곳 보다는
다른 상권에 피해를 주지 않고 모카골드의 브랜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정해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을 타켓으로 정했습니다.
11월21일부터 12월28일까지 총 약 8,000명에 가까운 고객들이 방문해서
모카골드의 브랜드를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10초 초상화, 벨롱벨롱 콘서트, 애벌레 콘서트, 즉석 현장 배달 꿀알바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경험 마케팅을 기획했던 의도에 맞게 젊은 세대, 밀레니얼 세대와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두번째로 이루어진 경험마케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모카책방으로 열렸습니다.
4월1일부터 6월6일 까지 약 2달간 약 55,000명 정도의 고객들이 다녀가고
켈리가 담긴 나만의 책갈피, 테마컵, 여행사진전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 됬습니다.
첫번째 경험을 토대로 좀더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공간을
만든것이 많은 고객들이 방문 할 수 있게한 원동력인거 같습니다.
세번째 경험 마케팅은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에 모카사진관 컨셉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부산하면 서면이나 해운대 이런 복잡한 번화가를 생각 할 텐데 모카골드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름다운 장소인 청사포에 사진관 컨셉을 생각하면서
방문했던 고객들이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5월12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되었고 약 9만명의 고객들이 다녀갔습니다.
사진관의 컨셉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컨텐츠와 주변 장소를 포토존으로
만들면서 고객들의 지루함을 없애고 잘 즐길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경험 마케팅은 전주 완산구 전통성당길에 모카우체국 컨셉으로 열렸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좋은것을 찾는 경험 마케팅 모토를 삼아 추억의 편지를 생각하면서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 편지라는 뉴트로 감성을 잘 전달하였습니다.
5월8일부터 7월8일까지 무려 1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다녀갔습니다.
따로 광고를 하지않아도 고객들이 먼저 다음에는 언제 열리냐는 질문이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경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당인리 발전소에서 모카라디오 컨셉으로 경험마케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경험하고 느낀것을 스스로 SNS나 주변 사람들한테 전달하면서
모카골드가 추구했던 경험 마케팅이 잘 이루어지고 그런 사례를 읽어보면서
마케팅에 종사하는 분들이 잘 접목하면 모카골드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