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지 5년차가 되었는데 한번 블로그를 뒤돌아보려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은 2017년 10월 ~ 11월달에 시작하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1일 1포스팅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 다른분들처럼 엄청나게 많은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고 방문자도 많은 것도 아니지만 꾸준히, 천천히 하다보면 월 100만원, 월 200만원 등 연금형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알게 되서 시작한 것은 2017년 11월 입니다. 위에 통계를 보시면 처음에 블로그를 만든 것은 3월인데 전혀 아무것도 안쓰다가 10월 11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달에는 방문자가 2000명 정도이고 하루 방문자는 50~150명 정도 됬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12월에는 5600명의 방문자를 기록했습니다. 저도 수익을 원하긴 했지만 따로 강의를 듣거나 하지는 않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서 조금씩 적용해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차츰 방문자도 늘어나고 수익도 조금씩 늘어나긴 했습니다. 요즘에는 유튜브 등에서 블로그로 월 200만원 만들기 처럼 블로그를 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것 처럼 광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수익형 블로그를 목표로 한 것은 아니고 취미 등 일기 처럼 사용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2017년 10월 30일에 처음 쓴 글입니다. ㅎㅎ 그냥 지금처럼 이런 서식도 없고 그냥 딱 2줄을 썼습니다..ㅋㅋㅋ 원래 네이버 블로그를 하려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왔는데 네이버 블로그에도 그렇게 열심히 쓴건 아니고 일기처럼 글을 써보자 하는 생각으로 썼습니다.
두번째 글입니다. ㅎㅎ 두번째도 그날 있었던 일을 그냥 짧게 작성했습니다. 이때는 불어나는 살로 고민을 많이했던 시기인거 같네요 ㅎㅎ
세번째 글도 그날 있었던 일을 썼는데 네이버 블로그에서 썼던 방식으로 뭔가 사람들에게 정보도 주는 방식으로 작성을 했던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맛집, 여행 등 게시글 카테고리를 나누고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썼던 글을 읽어보니 재밌긴 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글을 엄청 대충썼던거 같습니다.ㅋㅋ
이런식으로 글을 쓰다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으며 다른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텐핑, 쿠팡파트너스 등 처럼 다른 광고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을 쓰고 블로그 글쓰기 알바 이런 글을 몇개 썼는데 저품질에 걸린거 같더라구요.....
2018년 1월과 2017년 12월에는 다음에서 방문자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다음 방문자가 없어져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해봤는데 품질이 안좋은 글은 검색결과에 노출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ㅠㅠ 그뒤로 계속 꾸준히 썼지만 다음은 제 블로그를 외면했습니다.....
2018년 4월 방문자를 보면 네이버는 5000명 이상되는데 다음은 100명 밖에 되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5월에는 한달에 5명 밖에 안들어오고 그 뒤로는 아예 안들어오더라구요... ㅠㅠ 원래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 다음에서 방문자를 많이 오게 하는데 저는 4개월만에 다음 방문자가 끈기는 사태가 되니 암울하더라구요.. 네이버에서는 자사 블로그 노출을 잘 시켜줘서 티스토리 블로그들이 블로그 탭에는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네이버에서 많이 들어오니 그냥 꾸준히 썼습니다. 그러던 중 또 저에게 시련이 닥쳤습니다. 바로 네이버에서도 검색 로직이 바뀌며 방문자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위에 그래프를 보시면 갑자기 추락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글은 썼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조금씩오르긴 하더라구요
네이버 로직이 바뀐 달 다시 방문자가 처음 시작했던 달과 같이 2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꾸준히 다시 썼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다시 방문자가 올라가고 2020년 3월에는 51,214명으로 블로그 시작 후 최다 월 방문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이때는 수익도 조금 생겨서 월 100달러 이상 나오더라구요. 방문자 1000명당 3~5달러 나오는게 평균인거 같습니다.
최다 방문자를 찍고 다시 하락했다가 평균적으로 20000~30000명 정도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이대로만 가면 그래도 월 100불 이상은 나와서 이게 어디냐 라고 생각을 했지만 저번달부터 또 네이버 로직이 바뀌면서 방문자가 급감한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ㅠㅠ 이런 로직에 일희일비 하면 밑도끝도 없다는 생각에 그냥 꾸준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수익도 급감하고 방문자도 줄으니 계속해야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ㅠㅠ 2020년 1월부터 저번달까지 8월인가 한달만 빼고 100달러가 넘었는데 이번달에는 못넘을거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계속 꾸준히 글을 쓰는 것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이상 티스토리 블로그 5년차 근황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로직이 바뀔때마다 이런 시련이 오니 참 힘들긴 하네요..ㅎㅎ 요즘엔 회사를 옮겨서 1일 1포스팅도 못할때도 있지만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6월구글 실적(수익) 및 블로그 방문자 10만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