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 용어 팬데믹, 엔데믹 뜻은?

오늘은 코로나 관련 용어인 팬데믹, 엔데믹 등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지 벌써 2년째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전세게적으로 유례없는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는데 아직 까지 코로나의 끝이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처음 유행이 시작할 때 팬데믹이라는 용어를 썼고 지금은 엔데믹이라는 용어도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팬데믹 뜻은?
엔데믹 뜻은?
기타 코로나 관련 용어

팬데믹 뜻은?

코로나가 발생한 뒤로 팬데믹 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팬데믹(Pandemic) 이란 세계보건기구인 WHO 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태를 말하는 단어 입니다.

팬데믹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9년 신종플루 사태때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6단계 판단 기준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중 최고 단계인 6단계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6단계는 동물이 인간에게 전파돼 감염을 일으킬 때 선언되고 5단계는 사람 사이에 광범위한 전염이 이루어진 경우, 4단계는 사람 간의 전염이 이뤄진 경우 선언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2020년 3월 11일에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엔데믹 뜻은?

2021년에 백신접종율이 높아지고 치료제도 개발이 가까워 지면서 어떤 나라들은 종식 선언을 하는 나라도 있고 위드코로나를 선언한 나라들도 생기면서 코로나가 2년만에 이제 종식이 되는 날이 오려나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종식은 되지 않고 엔데믹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엔데믹(Endemic)이란 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뜻합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풍토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토병의 종류로는 말라리아, 뎅기열, 인플루엔자 등이 있습니다.

기타 코로나 관련 용어

다음으로 코로나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PCR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CR 은 Polymerase Chain Reaction 의 약자로 의심 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 가검물에서 RNA를 채취해서 환자의 RNA와 비교해서 양성 판정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PCR 검사중에서도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로 비인두도말 PCR 검사가 있습니다. 병원이나 선별진료소에서 받는 방법으로 면봉을 코안으로 넣어 채액을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정확도가 높은 방식이며 검사결과는 하루정도 걸립니다.

두번째 타액 PCR 검사는 코로 채취하는 방법이 어려운 사람에게 사용되고 침을 이용한 검사방법입니다. 편리하긴 하지만 정확성이 떨어져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검사결과도 비인두도말 PCR 검사와 마찬가지로 하루정도 걸립니다.

세번째는 신속항원 PCR 검사로 짧은 시간 내에 결과를 알아야 할 경우나 많은 인원을 한 번에 검사할 경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시간은 가장 짧은 30분에서 2시간 이내에 결과가 나오지만 정확성은 떨어집니다.

다음 용어는 트래블 버블 입니다.

코로나 유행 초기에는 들어볼 수 없었던 용어인데 위드코로나가 되고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면서 이 단어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이란 국가 간에 협정에 따라 관광객이나 여행객에 대한 격리 조치를 면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여행을 많이 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다음 용어는 감염재생산지수 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발표를 할 때 설명으로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기준 1에서 1이상 되면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는 뜻이고 1미만으로 유지되야 유행을 좀 잠재울 숫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