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천 울미숲캠핑장 방문후기를 남기겠습니다. 11월인데 영하로 내려간다는 소식이 있어서 부랴부랴 신일팬히터를 대여해서 사용했습니다. 1박 2일인 경우 신일팬히터를 금요일에 문 앞으로 받아서 월요일에 문 앞에 내놓으면 가져가시더라구요~ 구매하려면 40만원 정도 하는거 같은데 한번 구매하고 오래 못갈거 같아서 그냥 5만원? 정도 내고 대여를 했습니다. 정확히 난방기기 대여 비용은 39,900원인데 배송비가 10,000원 붙어서 49,900원을 결제했습니다. 당일에 받으시려면 퀵도 가능한데 비용은 더 내셔야될거에요~
※목차
포천 울미숲 캠핑장은 생긴지 1년 정도 된 따뜻따뜻한 캠핑장 입니다.
포천 울미숲 캠핑장 입구 입니다. 예약할 때 사전에 등록된 차량만 차단게이트가 열립니다.
입구에 위치한 카페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캠핑장이 보입니다.
캠핑 사이트 가운데에는 넓은 호수도 보입니다.
캠핑장은 버드나무존, 느티나무존, 벚나무존 이렇게 나눠져 있습니다.
저희는 느티나무존을 예약했고 매점 옆 옆 쪽 사이트에 예약했습니다.
자신이 예약했던 사이트에 차를 주차하시고 매점 겸 체크인 하우스에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다른 캠핑장 처럼 분리수거 봉지와 안내사항에 대해 알려줍니다. 체크인 하우스는 버드나무존과 느티나무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내도가 있는 쪽 아래쪽이 벚나무존이고 그 위쪽으로 느티나무존과 호수 옆쪽으로 버드나무존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앞쪽으로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건물이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입니다.
개수대 모습입니다. 여기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간편하게 음식 보관과 전자렌지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냉장고 모습입니다.
샤워실 모습입니다. 여름이었으면 샤워실 이용을 잘 했을텐데 추워서 샤워실 이용은 따로 안했네요
샤워실 안에는 드라이기와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있습니다.
샤워실 모습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매점 모습입니다. 장작과 퐁퐁 등 여러가지 물품들을 팔고있습니다.
과자랑 컴라면 등도 팔고 있습니다.
화장실 건물 옆쪽에 위치한 분리수거장입니다.
저희가 예약한 느티나무존 사이트 모습입니다.
오토 캠핑장이라서 사이트는 충분히 크고 파쇄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 사이트에서 본 다른 느티나무존 모습입니다. 느티나무존 1번이나 2번이 화장실과 매점이 가까운편입니다.
완성된 텐트모습입니다. 저희텐트도 좀 크다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 텐트친거 보니까 더 큰거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산쪽으로 입구를 열었습니다.ㅎㅎ
텐트 내부에서 물끓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옆쪽으로 테이블을 붙이니까 공간이 좀 더 넓어보입니다.
텐트 안쪽에서 본 바깥쪽 모습입니다.
사이트 옆쪽에는 전기를 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전기 사용은 600w 이상 되면 자동으로 차단된다고 써있습니다. 다른 캠핑장도 600w 를 사용하는거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동계 난방제품은 전력 소모가 많아서 그런지 가습기와 팬히터를 같이 켜니까 자꾸 전기가 내려가서 팬히터만 사용했습니다..
대여한 신일팬히터 모습입니다. 오는길에 등유를 10리터 구매해서 왔는데 처음에 22도 정도 맞춰놓고 2~3시간정도 사용했는데 뭔가 기름이 빨리 다는거 같아서 중간에 끄고 10시정도 부터 20도에 맞춰서 틀어놨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아침 퇴실시간 까지도 기름이 다 안달고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1박2일정도면 등유 10리터 정도면 될거같은데 낮부터 계속 키려면 조금 더 있어야될거같습니다. 팬히터를 사용하실 때는 일산화탄소기 경보기와 환기를 잘 시켜주셔야합니다.
불멍할때 고구마와 감자도 구워먹었습니다.
이날 캠핑에서는 닭갈비 밀키트를 사가서 닭갈비를 간단하게 해먹었습니다.
완성된 닭갈비 모습입니다.
후식으로 친구가 준 딸기와 귤도 먹었습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주전자에 물도 끓여보았습니다.
불멍 모습입니다.
저희 사이트에서 벚나무존 쪽으로 본 모습입니다.
저희 사이트 옆쪽인 매점과 개수대 방향도 찍어봤습니다. 원래 옆에 자리가 있는데 이날은 예약이 안된건지 아무도 안들어오셨더라구요~ 캠핑장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이상 포천 울미숲 캠핑장 방문후기를 마칩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캠핑장이라서 좋고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깨끗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