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휘닉스파크 스키장 2박3일 방문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지난 12월에 휘닉스파크로 스키를 타러 갔습니다. 콘도를 어렵게 예약했는데 와이프는 콘도 컨디션이 별로라서 실망을 했네요.. 콘도가 오래되긴했지만 스키를 타러 오는 사람들이 하루 숙박하고 가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괜찮긴 할거같습니다.
※목차
여기 보이시는 곳이 그린동과 오렌지동 입니다. 저희는 스탠다드 콘도를 예약해서 그린동으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차량으로 들어오실 때 보면 블루동, 호텔 쪽이랑 체크인 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시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입실이 15시부터 였는데 조금 빨리갔는데 체크인을 해주었습니다. 체크인 센터 가셔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시면 순번되서 알려줍니다. 체크인을 하고 지정된 객실로 올라왔습니다.
엘레베이터는 2대라서 퇴실 할 때 퇴실시간에 나가시면 상당히 오래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희도 퇴실시간인 11시 쯤에 나갔는데 한 3~4번은 그냥 엘레베이터를 보냈습니다..
체크인을 하시면 방 키를 2개 주고 안내사항이 적힌 종이를 줍니다. 이때는 투숙객 무료 이용권이라고 해서 금요일 하루만 리프트를 무료로 탈수 있는 이용권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는 스키를 타고 토요일에는 보드를 탔네요 ㅎㅎ
휘닉스파크 부대시설 안내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린동 스탠다드 거실 입니다. 거실은 주방과 같이 있고 66제곱미터로 약 20평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주방에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식기들이 있습니다.
4인용 탁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실에는 벽걸이 티비도 있습니다.
문에서 들어오시면 왼쪽으로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티비 옆쪽 장롱에 침구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티비 옆 문으로 들어가시면 침대방이 하나 있습니다.
화장실 모습입니다.
배란다에서 본 모습입니다. 스키장 쪽이 아니라서 산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그린동이나 오렌지동은 리모델링을 안해서 시설이 크게 좋지는 않고 스키나 보드 타고 하루 숙박정도 할 컨디션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와이프는 안좋아하더라구요~ 깔끔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휘닉스파크 부대시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블루동으로 들어오는 입구 쪽에 센터플라자가 있습니다.
센터플라자에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보시면 cu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 내려가보시면 노래방이랑 오락실 등이 있습니다.
센터플라자 앞에 이렇게 층별 안내도가 있습니다. 식당은 온담 한식당과 청림 중식당 외부에 평창 푸줏간 고기집이 있습니다. 저희는 첫날 저녁에 온담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막걸리도 무료로 주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ㅎㅎ
센터플라자 내부 모습입니다. 저쪽 문으로 나가면 블루캐니언과 푸줏간이 있습니다.
센터플라자 바깥쪽 모습입니다. 나중에 블루캐니언도 가보고 싶네요~!
그린동에서 블루동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24시 셀프 애견 목욕 공간인 뽀송하개가 있습니다~ 휘닉스파크는 반려견이랑 같이 올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어서 반려동물과 같이 오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좀 더 내려가보시면 약국과 스키샵이 있습니다.
휘닉스파크 스키장 입니다. 스키장에서 가장 가까운 숙소가 블루동이나 호텔 입니다. 저희는 그린동이라서 좀 걸어서 5분 ~ 10분 정도 이동했네요.
이날이 야간 개장 첫날이라서 사람이 없더라구요 ㅎㅎ
제가 갔을 때는 아직 오픈 안한 리프트도 있었는데 아마 지금쯤이면 전부 오픈했을거에요~
이쪽도 아직 오픈을 안해서 어두운 모습입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내려오자마자 바로바로 탔습니다 ㅎㅎ 또 가고 싶네요~
몽블랑 포토존 입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에 보드를 타러왔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조금 늘어나서 리프트 탈 때 조금 대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휘닉스파크가 가까운 수도권 스키장보다는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스키나 보드 타기에는 좋은거 같습니다.
이상 휘닉스파크 스키장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저는 스탠다드 숙소가 괜찮았는데 와이프는 깔끔해서 그런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휘닉스파크 스키장 자체는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