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뜻, 언택트 시대 등 코로나19 관련 신조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우키키키입니다. 코로나 19 가 국내에 발생한지 벌써 10개월이 다되가네요. 2020년 초에 시작되서 연말인 지금까지 코로나가 잠잠해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세계적으로도 확진자가 5,000만명이 넘어갈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소식은 미국 기업인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이 예방률이 90%가 넘는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내년 하반기 쯤이면 백신 접종을 할거라고 해서 코로나로 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관련된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신조어 종류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

먼저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을 나타내는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에 변화가 생기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사람들이 자신도 감염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면서 무기력과 불안에 시달리는 감정을 뜻합니다. 맨날 집에만 있으면서 코로나에 걸릴지 모른다는 두려운 감정입니다.

확찐자

두번째 신조어는 확찐자 입니다. 확찐자는 말그대로 금방 살이 찐사람을 뜻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살이 확쩌버렸다 라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 입니다.

이시국여행

세번째 신조어는 이시국여행 입니다. 이시국여행은 말그대로 이런 시국에 여행을 가냐 라는 의미의 신조어 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 자제 분위기가 많지만 이런 시국에 여행을 가서 SNS 등에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을 비꼬는 언어 입니다.

집관

네번째 신조어는 집관 입니다. 원래 스포츠 경기를 직접 가서 본다라는 직관과 비슷한 맥락으로 집에서 관람한다라는 의미 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못하다가 최근에는 열리기는 하는데 무관중으로 하거나 관중이 30~50% 정도 만 들어갈 수 있어서 집에서 관람을 하는 의미 입니다.

금스크

다섯번째 신조어는 금스크 입니다. 미세먼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게 마스크를 안쓰고 다녔는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며 대란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고 가격도 비싸서 금처럼 귀하다는 의미로 금스크라고 불렸습니다.

집콕 챌린지

여섯번째 신조어는 집콕 챌린지 입니다. 요즘에는 홈트레이닝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영화, 밥 등등 챌린지들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집콕 챌린지는 외출 제한을 통해 집에서 머무는 것을 뜻하는 말로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집에서 머무를 것을 권장하는 뜻입니다.

언택트 뜻

이런 신조어들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가 언택트 입니다. 언택트는 부정 접두사인 언(Un)과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로 사람들과의 비대면, 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신조어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 되고 외출이나, 여행, 모임,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이런 단어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비대면이 많아지면서 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되고 밥을 배달업체를 통해 많이 시켜먹고 쇼핑은 쇼핑몰을 통해 진행되어 비대면 관련 매출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언택트 시대

언택트와 같이 쓰이는 말이 언택트 시대 입니다. 언택트 시대는 말그대로 지금 비대면으로 살고 있는 시대를 말합니다. 이런 말과 더불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후를 뜻하는 포스트(Post)에 코로나의 합성어로 코로나 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상황을 뜻하는 단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