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벚꽃 개화시기 및 벚꽃 축제 취소 지역

오늘은 2021 벚꽃 개화시기 및 벚꽃 축제 취소 지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년과 더불어서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지만 코로나 19가 확산하고 있어서 아쉽게 벚꽃 축제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지역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전세계의 봄이 이렇게 우울하게 지나가고 있네요.. 내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백신을 접종하고 코로나 19를 극복하여 벚꽃 축제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벚꽃이란?

먼저 벚꽃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벚꽃은 말 그대로 벚나무에서 피는 꽃 입니다. 봄에 화창하게 피는 꽃이고 분홍색과 하얀색 꽃 잎 입니다. 벚꽃의 꽃말은 아름다운 정신,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 절세미인 등을 뜻합니다.

벚꽃은 주로 북반구 온대지역인 일본, 네팔, 한국, 대만, 이란 등에서 피고 있습니다.

개화시기

벚꽃의 개화시기는 주로 3월 말에서 4월 초에 개화하여 5월 초까지 유지합니다. 제주도, 부산 등 남부지방에는 3월 중순에 개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벚꽃이 만발할 때 그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람들이 벚꽃 축제를 많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비가 오면 바로 떨어집니다..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는 밑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역별 2021 벚꽃 개화시기

다음으로 지역별 2021 벚꽃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

서울 - 4월1일 / 평년 4월10일

수원 - 4월4일 / 평년 4월10일

인천 - 4월3일 / 평년 4월13일

먼저 수도권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서울이 4월1일로 가장 먼저 개화하고 인천 , 수원 순으로 4월3일과 4일에 개화합니다. 평년과 비교했을때는 개화시기가 6일~10일 정도 빨라졌습니다.

강원도

강릉 - 3월31일 / 평년 4월5일

춘천 - 4월5일 / 평년 4월12일

다음은 강원도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강릉이 3월31일 이고 춘천이 4월5일 입니다. 강원도도 평년과 비교했을 때 5일에서 7일정도 개화시기가 빨라졌습니다.

경상도

부산 - 3월26일 / 평년 3월28일

창원 - 3월26일 / 평년 3월29일

울산 - 3월27일 / 평년 3월31일

대구 - 3월24일 / 평년 3월31일

안동 - 3월30일 / 평년 4월7일

다음은 경상도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위에 수도권, 강원도보다는 벚꽃 개화시기가 빠른편입니다. 대구가 3월24일로 가장 빠르고 부산, 창원, 울산, 안동 순으로 벚꽃이 개화합니다. 경상도도 평년과 비교했을때는 3일에서 7일정도 개화시기가 빨라진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충청도

대전 - 3월29일 / 평년 4월5일

청주 - 3월29일 / 평년 4월7일

서산 - 4월4일 / 평년 4월11일

다음으로 충청도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대전, 청주가 3월29일으로 가장 빨리 개화합니다. 충청도도 평년보다 6일~9일 정도 빨리 개화합니다.

전라도

여수 - 3월28일 / 평년 4월2일

광주 - 3월27일 / 평년 4월2일

목포 - 3월30일 / 평년 4월5일

전주 - 3월29일 / 평년 4월5일

다음으로 전라도 지역 벚꽃 개화시기 입니다. 광주가 3월 27일로 가장 빨리 개화합니다. 전라도도 평년 보다 4일~7일 정도 빨리 개화합니다.

제주도

서귀포 - 3월24일 / 평년 3월24일

마지막 제주도 서귀포는 3월24일 개화로 평년과 비슷합니다.

벚꽃 축제 취소 지역은 어디?

다음으로 현재까지 발표한 벚꽃 축제 취소 지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기도 입니다. 경기도는 4월 첫째 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35회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또한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9일 부터 4월 11일 까지 2주간 외부인이 청사 출입을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다음은 경상도 안동 입니다. 안동시는 벚꽃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고 벚꽃 거리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하동의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취소를 밝히며 2년 연속 벚꽃 축제가 열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상도의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등 주요 벚꽃 축제들도 취소 결정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강원도 강릉 입니다. 강릉시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경포벚꽃잔치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를 밝혔습니다. 축제는 취소됬지만 개화시기에 관광 명소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방문자제를 홍보하고 벚꽃길 구간 주정차 금지 등 방역대책에 힘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