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오늘은 차박의 성지인 평창 육백마지기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원래는 차박을 하려고 했으나 날이 안좋아서 그냥 데이지 꽃만 구경하다가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ㅎㅎ 방문 날짜는 6월 4일 입니다. 데이지 꽃이 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고 날씨도 흐려서 아쉬웠습니다. 날씨 좋고 데이지 꽃이 만개 했을 때 왔으면 엄청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육백마지기에서는 별을 보러도 많이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낮과 밤의 풍경들을 모두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목차

 


 

평창 육백마지기

평창 육백마지기는 청옥산 정상 해발 1,250m 정도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낮에는 데이지 꽃을 구경하고 밤에는 별을 보러 많이 온다고 합니다. 또한 차박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오전 8시30분쯤 출발했는데 육백마지기에 도착하니 5시였습니다..ㅎㅎ 딱 휴게소에서 점심먹으려고 한번 쉬었는데 말이죠... 이날은 현충일 연휴라서 그런지 차도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네이게이션에 검색하실 때 저는 육백마지기 농장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58) 이라고 검색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청옥산 정상(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 이라고 검색하셔도 되고 편하신데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차를 타고 올라가다가 위에 표지판이 보이는 곳 부터는 비포장 도로가 펼쳐집니다.. 차가 이동할 때 마다 먼지가 엄청 나게 날리고 길도 꼬불꼬불 험악해서 밤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론 이 표지판까지 오기전 길도 꼬불꼬불 하지만 포장도로이기 때문에 괜찮은데 여기서 부터는 비포장도로라서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주차장 및 화장실

평창 육백마지기의 차박 하기 좋은 장소는 2호기와 3호기 근처 입니다. 정상으로 오시면 자연스럽게 아 여기가 좋은 자리구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여기는 3호기 근처 주차장 입니다. 오른쪽 사람들이 있는 쪽으로 트렁크를 열어놓고 차박을 하면 멋진 광경을 보실 수 있는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엄청 일찍와야 될거 같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 입니다. 3호기 근처와 2호기 근처에 모두 화장실이 있는데 3호기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습니다.

 

평창 육백마지기에는 차박 뿐만 아니라 그냥 데이지 꽃을 보러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차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여기가 3호기 입니다. 

 

3호기 근처에 있는 화장실 모습입니다.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깔끔하더라구요~

 

2호기 쪽으로 가려면 3호기에서 좀 더 올라가시면 됩니다.

 

2호기 올라가는 길에서 아래쪽을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옆쪽 언덕에 차를 주차하신 분들은 차박 보다는 데이지 꽃 등 육백마지기를 구경하러 오신 분들이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쪽에서는 금방금방 자리가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록색 펜스 있는 곳이 2호기 인데 그 옆으로 차들이 많이 주차되있습니다. 저쪽에 주차를 하시면 멋진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2호기 모습입니다.

 

2호기 맞은편에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3호기 쪽에 있는 화장실 보다 확실히 시설이 안좋아보이긴 합니다..

 

2호기 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소변기와 양변기가 한개씩 있는데 냄새도 안좋고 이용하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평창 육백마지기 구경하기

이제 육백마지기를 구경해보겠습니다~ 이날은 사진 처럼 날씨가 흐렸습니다 ㅠㅠ 날짜를 잘못잡았네요..

 

3호기 근처에서 좀 내려오시면 2호기 와 3호기 사이에 이런 데크 같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망안내판이 있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여기 써있는 곳들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 옆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캐릭터 들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쭉 내려가보겠습니다~

 

육백마지기에서는 평창산림문화8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중간중간에 데이지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계단을 다 내려오시면 이런 포토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 뒤쪽으로 데이지가 만개해있어야되는데 이날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무지개 의자 포토존 입니다. 여기서도 앉아서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육백마지기의 또 하나의 포토존인 작은 성당입니다. 

 

계단을 다 내려오시면 좀 더 멋진 풍경을 가까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쪽에도 중간중간 데이지 꽃과 민들레가 피어있었습니다.

 

저쪽 1호기 쪽으로는 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데이지 꽃을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6월 중순 말쯤 되면 만개 한다고 하는데 그 때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와볼 생각입니다~

 

중간 중간에는 꽃밭에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 표지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밭에 들어가서 사진 찍는 분들이 좀 있으시더라구요... 

 

왼쪽으로는 풍력발전기들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고 데이지 꽃도 만개했으면 장관이었을 평창 육백마지기 모습입니다~

 

마무리

이상 차박의 성지 평창 육백마지기 방문 후기에 대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차박을 못해서 아쉬웠고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고 데이지 꽃도 만개하지 않아서 아쉬운 방문이었습니다 ㅠㅠ 다음에 방문시에는 날짜를 잘 맞춰서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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