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안녕하세요 우키키키입니다.

오랫만에 영화 리뷰를 쓰네요~~

모처럼 휴가라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왔습니다.

엄청난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기대가 많았습니다~



메가박스 고속터미널에서 1시40분 영화를 봤습니다.

국가부도의 날 

즉 우리나라 1997년 IMF 를 다룬 영화입니다.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경제호황을 누리던 

1997년 11월 한국에 있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한국을 떠나라는 메세지가 전달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투자회사에 다니던 윤정학(유아인)씨는 자료를 보던중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을 떠난다는 지표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윤정학(유아인) 은 투자자들을 모아서

설명회를 엽니다.

설명회는 한국이 곧 망할것이다 . 즉 국가가 부도가 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뭐야뭐야 이러면서 떠나고 남은 2명의 투자자와 함께

외화를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서민들은 갑수(허준호) 씨와 같이 경제호황속에서

튼튼한 일자리를 가지고 살고 있다가 대규모 납품 제안을 받고

과감히 수주를 받게 됩니다. 저라도 그런 기회가 찾아오면 받아 들일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곧 위기가 될 줄은 아무도 상상 못했겠지요.



극 중 한시현(김혜수)씨는 한국은행의 차장으로 근무합니다.

일을 하다보니 외국투자자들이 한국을 떠나는걸 포착하고

경제수석 등 고위관직자를 만나서 대책을 의논합니다.

하지만 고위관직자들은 일개 은행 차장이자 여자인 한시연의 말을

무시하고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함구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서민들은 나라 상황이 좋은 줄만 알죠.



결국 한국은 IMF 국제통화기구 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고위관직자들의 모습인거 같아 보는 내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부도와 자살율이 40%넘게 있었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금모으기 운동 , 아나바다 운동 등을 통해 IMF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1997년 상황을 통해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고

누구에게는 위기가 된 국가부도의 날 영화

현재 2018년도 경제위기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현실을 인지하여 1997년도와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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