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안녕하세요 우키키키입니다,

지난 주말에 사촌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에 내려간김에

해운대 동백섬쪽으로 가서 구경 했습니다.

처음에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가서 가방이랑 신발을 사고

지하철2호선을 타고 동백역에서 내려서 동백섬으로 향했습니다.

1번출구에서 길따라 쭈욱~ 가야합니다.

동백섬은 2번째 가는거지만 갈때마다 또 누구랑 가느냐에 따라 새로운거 같아요.

 

 

 

걸어서 5~10분정도 걸어가면 동백섬 입구가 나옵니다.

주차장도 있지만 복잡해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낫습니다.

동백공원 안내도 입니다.

 

 

 

옆에 보면 동백섬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습니다.

동백나무가 많아서 동백섬인데 남해안에는 동백섬이라는 이름을 가진곳이 많다고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좌측에는 웨스턴조선 호텔도 있습니다.

호텔에 묵으시고 나와서 동백섬 산책 한바퀴 해도 좋을거 같네요~

 

산책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갔습니다.

중간중간에 동백꽃이 보이는데 겨울에 꽃을 보니까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나무사이로 보이는 고층 빌딩들

부산에서 가장 비싸다는 곳이죠.

 

 

좀더 가다보면 산책로 설명이 써있습니다.

주요 관광로는 동백공원, 해운대해수욕장, APEC하우스, 영화의 거리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다보니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보입니다.

입장시간은 9시부터 17시 까지이고 매월 첫번째 월요일은 정기 휴관입니다.

 

 

2005년도에 여기서  G20 정상회담이 열린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쪽이 실제로 G20 회의를 했던곳입니다.

책상쪽으로는 못가게 게이트로 막아놨습니다.

실제보시면 자리마다 앉았던 수장들의 나라명이 써있습니다.

 

 

회의실 밖으로 나오니까 휴게공간?

이런 의자와 테이블도 마련되있네요

 

 

 

다시 나와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가

멀리서 APEC 하우스를 찍어봤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는 모습이랑 또 다른 느낌입니다.

 

 

올라가다 보니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출렁다리 그런 다리는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ㅎㅎ

 

 

해운대해수욕장쪽으로 황옥공주 인어동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거기서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처음에는 74년도에 설치되었다가 87년에 유실되어 상체부분만 부산박물관에 보관중이고

새로 제작해서 설치했다고 합니다. 

 

 

 

동백섬 APEC 하우스를 지나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겨울바다를 보러온 사람이 많네요

 

재작년에도 왔었는데 역시 부산 해운대는 좋네요~

천천히 걸어왔는데 50분에서 1시간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산책을 마치고 이모, 이모부와 저녁을 먹으로 남포동으로 갔습니다~

부산 바다근처에 절 해동용궁사 여행

부산역 근처 돼지국밥이 드시고싶다면 초량국밥으로~

부산 해운대 양갈비를 드시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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