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 한강 자전거 라이딩

오늘은 오랜만에 주말 한강 라이딩 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계속 오다가 오후3시쯤인가 4시쯤에 그쳤는데 그치자마자 자전거 라이딩 하러 한강으로 갔습니다. ㅎㅎ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제가 가는 코스는 염창역 쪽에서 안양천 방면으로 계단으로 내려가서 거기서 한강쪽으로 갔습니다.

한강 라이딩

안양천 쪽에서 한강 쪽으로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김포쪽으로 가는거고 오른쪽으로 가면 노량진, 여의도 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오른쪽으로 좀만 가면 운동기구들이 있고 쉬는 곳이 있어서 보통 여기서 쉬거나 운동 기구를 사용하곤 했습니다. ㅎㅎ 계속 쭉 한강을 따라가다보면 당산도 지나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지나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옵니다. 당산을 지나가다보면 아래쪽으로 가는 길과 위쪽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위쪽으로 가야지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옵니다. 여기도 원래 사람들이 많긴한데 토요일에는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더라구요. ㅎㅎ 라이딩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을 지나가면 노량진쪽으로 가기전에 다시 돌아오는 길이 있습니다. 저는 그쪽코스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아까 당산에서 여의도 가는쪽에 갈림길에서 아래로 가는 코스가 여기랑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전거를 타기 좋습니다. 여기는 한강이 보이는 코스는 아니고 숲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숲이라고 해서 엄청 우거지고 그런거는 아니에요~ 쭉 가다보면 아까 말씀드렸던 당산 지나서 여의도 한강공원 올라가는 그 입구로 나옵니다. 안쉬고 이렇게 쭉 타면 집까지 다시 오는데 1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사람 페이스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